[해외주식] 엔비디아(NVIDIA) 전망, 지금은 고점인가? 저점인가?

최근에 미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시총 1위를 찍었던 엔비디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당장 2~3년전에 핫했던 테슬라를 보는 것처럼
엄청난 주가 상승과 함께, 투자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죠.
 
이미 선취매를 했던 분이라면 괜찮겠지만
지금 투자 시점을 보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많은 고민이 있을 겁니다.
 
제 입장에선 불타기를 하느냐, 익절을 하느냐 이런 구간이긴 한데요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을 정리해봅니다.
 
 
1. 시총 1위를 달성한 기반 기술인 생성형 AI는 어느정도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가?
 
당장은 와닿지 않지만 관련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들의 말을 빌려보면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보다 더한 일상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저는 이 말에 매우 동의하고 있습니다.
실생활 업무에서 쓰이는 챗GPT부터, 품질관리, 물류 유통, 영업과 CS까지 
모든 부분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인 AI는 앞으로 미칠 파급력은 더 대단하죠.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게 보고있는 것은
저 생성형AI를 이길 다음 기술이 현재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 AI는 이제 시작이라는 점
더욱 더 파급력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군요

AI는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는가...!

 
2. 후발주자들의 위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보았고, 실제로도 좋은 사례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이런 첨단 기술들의 특징을 아주 잘 요약한 기사를 봤습니다.
 
"1등만 가는 더러운 세상"
- 인텔, AMD 주가 하락
- 가성비 AI 가속기 출시했지만, 낮은 마진 우려에 시장 냉담
 
엔비다아는 현재 시장 점유율 80%를 가지는 독과점 수준에 있으며
그 이유는 웃돈을 얹더라도 성능이 뛰어난 엔비디아 제품을 사고자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니즈 때문입니다.
 
아무리 후발주자들이 따라가려고 하더라도
현재 위치를 굳히고 싶은 엔비디아 또한 그 시간에 앞을 향해 질주할 겁니다.

AI GPU에서는 압도적인 1위인 엔비디아

 
 
3. 결국 주가 상승 여부는 매출이다.
 
며칠사이 시총 1위를 찍고, -10%정도 하락하면서 다시 시총 3위를 찍었습니다.
AI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 독과점할 수 있는 첨단 기술로 증명해온 겁니다.
 
23년 매출
  > 회계연도 매출이 전기의 2.3배인 609억2천200만달러(약 81조993억원)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 분기 매출은 260억 44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 이는 전년 동기 매출인 71억 9200만 달러보다 무려 262% 폭증했습니다
  > 이는 아이폰 초기의 애플보다도 더 빠른 성장 속도다. 
  > 1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인 2024년 4분기 매출보다 18% 올랐습니다.
 
아직까지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NVIDIA
이제는 후발주자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게 엔비디아만의 AI 생태계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 성공여부가 앞으로 엔비디아의 매출과 주가 상승 여부를 크게 가를 것 같습니다.

 
 
4. 그렇다면 엔비디아 사? 말어?
 
[잠시 조정 기간을 거쳐 오를 것으로 예상하여, 신규 진입은 분할 매수를 할 필요가 있다]
 
- 단기적으로 120~117($)까지 열어두고 추매 (2분기 매출 파악 필요)
- 중장기적으로 NVIDIA의 AI 기술력/매출 트래킹하여 보유 여부 결정
- 이 기간동안 브로드컴처럼 추가 수혜주를 찾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듯
 
실제로 현재 엔비디아의 차트는 분기별 매출이 나올 때마다
잠깐의 조정기간을 거친 이후에 우상향을 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AI는 그 잠재력을 완벽히 보여주지 못했다고 보이며
추가적으로 6개월정도 올해까지만 더 홀딩해보고 해당 기간 동안 추이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실 국장보다는 더 나을 것 같아요...!)

최근 관심도가 오르면서, 매출 증가에 따라 우상향인 차트

 
당분간 다음 세대의 기술이 나오기 전까지
TOP 1의 엔비디아를 조정 구간마다 조금씩 추매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