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SK네트웍스 주가 전망을 보면 분할매수 적기인 것 같은데...

주식투자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면
일반인인 저는 시간으로 주식을 불리는 타입입니다.
 
즉, 저점 횡보 중인 주식들을 발굴하여 사두고 기다리죠
 
이번에 제가 보기에 괜찮은 주식을 하나 발견했는데요
바로 'SK네트웍스'입니다!
 

 
세기의 이혼이라는 내용과 함께 유명해진 주식이기도 하죠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왜 살만한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1. 물적분할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가진것일까??
 
[SK 네트웍스 사업 분야] 
1. 휴대폰 중신 정보통신 유통
2. 렌터가 경정비 중심 모빌리티 사업 > 물적분할로 인한 사업 제외
3. 주방/환경가전 렌탈
4. 워커힐 호텔
5. 데이터 비즈니스
6. 트레이딩 > 물적분할로 인한 사업 제외
7. AI >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신사업 영역!!
 
실제로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들리는 렌터카 사업이 빠지게 되는데요,
막상 살펴보면 매출의 16.2% 기준으로 정보통신처럼 SK네트웍스의 근간이 흔들리지는 않는 것 같네요
 
또한, 이번에 추가된 AI 사업은 당장 매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겠지만
정보통신이 주업인 SK네트웍스에 연계된다면 그 가능성과 가치는 렌터카 사업보다 높을 것 같네요.
 
최근 엔비디아 AI로 인해서, 다른 대기업들도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하구요.

따라서, 다음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계속 살펴봐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렌터카를 정리했지만, 엄청난 매출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군 (16.2%)

 
 
2. 그럼 렌터카 판매로 인해서 얼마나 현금을 확보했지?
 
뉴스에도 나왔지만, 자그마치 8,200억을 확보했네요!
6/21(금) 기준으로 SK네트웍스의 시가총액이 1조 1천억인데
약 시총의 74%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확인됐습니다.
 
당분간 어떤 사업을 하던 충분한 발판 마련이 되기도 하고,
당장의 호재로 작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8200억의 현금 확보, 이것으로 무엇을 할지 추이를 살펴봐야할듯!

 
 
3. 그런데 이렇게 현금이 들어왔는데도, 왜 주가가 많이 안 올랐을까?
 
바로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보유중이던 지분을 블록딜하여 479억의 현금을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24일 각사 공시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날 장내 매도로 SK네트웍스 주식을 장내매도로 7만700주, 시간외매매로 671만1044주 등 총 678만1744주를 처분했고,

처분단가는 장내매도분이 5396원, 시간외 블록딜이 4878원이군요.

아무리 호재가 뜨더라도 계속 4800~4900원에서 머물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 오른다면 오너 일가에는 이득이 될 것이 없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당장은 재미없겠지만 저 같은 개미에게 남은 건 시간뿐이라, 괜찮을 것 같은데??
 
 
4. 그럼 어떻게 대응할까?
 
[4900~4600 구간 1차 분할 매수하며, 중장기적으로 들고 가기에 좋은 주식]
 1. 1년 고점 8,500원 대비 4,945원으로 42% 하락한 상태입니다.
 2. 최저가가 3,690원으로 저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24년 PER은 컨센선스 상 18.13배로 동종업계와 동일합니다.
 4. 배당금 수익률은 약 4%로 고배당주에 가깝습니다.

분할매수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5. 실현 목표가
 
예상 매수 평단가 : 4,750~4,800원
   - 만약, 조금 더 하방을 열어준다면 평단가가 더 낮아질 것 같아요. 
1차 초단기 목표가 : 5,230원 (약 8~9% 수익)
2차 중장기 목표가 : 5,500원 (약 13~15% 수익)
 
그러나 주식은 대응의 영역이기 때문에 단기 추세를 관점으로 본다면
5,230원을 상승 돌파하면 공격매수, 4,635원을 이탈하면 관망하여 다음 추세 기다리는 등 세부적인 전략도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큼지막한 내용들 위주로 봤는데, 전반적인 방향성은 나온 것 같습니다.
 
천천히 모아가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군요!
올 가을에 천고마비의 계절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