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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받는삶

[월세투자] 합정~망원동 월세 탐방기

by 슈퍼재테크 202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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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당산~선유도에 이어서 이번에는 대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합정~망원으로 월세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직장인들이 많았던 여의도쪽에는 사실상 보증금과 월세가 둘 다 어느정도 가격대가 높았는데요.

대신 투자금도 높은만큼 조금 가격대가 낮은 곳을 찾고 싶었습니다.

 

우선 오늘은 지하철 접근성이 높은 합정역 주변

망원시장&망리단길로 쾌적한 동네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구역으로 나눠서 탐방을 해봤습니다

두 곳 다 메리트가 있을 것 같은데...!?

 

 

우선 합정역 주변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날이 매우 좋았구요

아니나다를까 유동인구도 많고 볼 것도 먹을 것도 많더라구요 ㅎㅎ. 

조용한 동네에서 사는 저로써는 급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활기차면서도 분위기 있는 합정

 

부푼 기대감으로 주변을 둘러봤지만 

합정근 근처 구역에는 원룸은 남은 매물이 아예 없었고, 투룸 이상의 매물만 남았습니다.

시세는 당산~합정보다는 저렴했구요

(최종 정리는 망리단길까지 보고 나서, 표로 정리해뒀습니다 ^^)

 

부동산 중개업자 분들을 말씀을 빌리자면

합정역 근처는 원룸보다는 가족단위(혹은 남녀커플)의 구성원이 살기에 더 적합한 집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쉬운 발걸을을 뒤로한채, 다세대주택 단지가 많은 망리단길 근처로 들어갔습니다.

이쪽을 지나자마자 정말 차분하고 정리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교통 등의 인프라 말고도 왜 거주 수요가 높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망원동의 조용한 주택 거리 분위기

 

망원 1,2동을 직접 걸어다녀보니

'아, 이곳에서 월세 투자를 하면 중장기적으로도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당산~선유도쪽의 월세 주택가는

지나가는 사람도, 상권도 비교적 조용하여 베드 타운의 느낌이 났었던 것에 비하면

사람사는 느낌이 나는 망원동이 조금 더 제 취향에 맞다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집에 와서 합정동~망원동의 특징을 정리해서 비교해보니

망원 1~2동의 주택이 더 많이 구성되어 있어서 시세가 저렴하고, 주거 선택지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실제 매물이 나가는 속도나 수요 측면에서, 합정동이 더 메리트 있었습니다.

다만 원룸보다는 투룸 형태가 더 많아서, 자금 상황을 조금 더 고려해봐야될 것 같아요

  합정동 (지하철역 7~8번 출구) 망원 1,2동
원룸 잔여 매물 없음
1000 / 60~65 이상 시세 구성
1000 / 50~70 1층 이상 시세 구성
1000 / 30~40 반지하 시세 구성
투룸 2000 / 60~65 위주의 시세 구성 2000 / 50부터 시세 구성
투룸 매물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자금 상황에 맞춰 보증금/월세 조절 가능

 

또 하나 재미있는 특징은 인터넷 중개어플에 올라와있는 매물 리스트가,

당산~선유도라인과는 달리 실제 있는 매물이 많았는데요

 

[당산~선유도 월세 포스팅 바로가기]

 

[월세투자] 당산~선유도에서 월세는 어느정도 할까?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수많은 것들 중에서모두가 염원하는 것은 역시 월세받는 삶이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조금씩 돈을 모아가는 중에, 주식/코인 투자 말고도 월세를 돌리면 어떨까 싶어서

superinvestor.tistory.com

 

젊은 세대가 많이 지내는만큼, 중개업자 분들도 온라인 매물에 대한 관리가 정확하고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실제 매물을 볼 때에도, 수리하거나 시세 협의가능한 내용 등 갱신된 사항들을 바로바로 정리해서 인터넷으로 올리시더라구요.

 

이렇게 합정~망원동을 돌아다녀봤는데요~

다음번에는 홍익대가 중심으로 있는 서교동쪽 매물을 한 번 보려고 합니다!

 

그냥 느낌상으로는 대학가인만큼 원룸 매물도, 수요도 많을 것 같은데

한 번 돌아다녀봐야 그 느낌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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